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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현은 온천이 풍부해서 옛부터 많은 이들로부터 애용되고 있습니다. 가가온천군에는 1300년의 역사를 지닌 4곳의 온천이 있습니다. 야마나카(山中)온천은 산골짜기의 계곡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정취있는 온천지입니다. 야마시로(山代)온천은 이시카와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천지이고 아와즈(粟津)온천은 가장 오래된 온천지로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가가지역에서 가나자와지역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다쓰노구치(辰口) 온천지가 있습니다. 가나자와에는 일찍이 가가번주가 다녔다는 유와쿠(湯涌)온천이나 후카타니(深谷)온천이 있습니다. 하쿠산지역에는 신록이 우거진 자연 속에 하쿠산이치리노(白山一里野)온천이 있으며, 노토지역에는 해안선을 따라 와쿠라(和倉)온천과 와지마(輪島)온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각의 온천지에 있는 료칸에는 기모노를 입은 종업원들이 안내를 해 주고 있어 일본풍의 대접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